함부르크, 황희찬 '특별관리'…출전 시간 조절 나섰다

최강골스

2018-10-17 22: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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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황희찬(22)이 10월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저녁 함부르크로 돌아간다.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희찬은 당분간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을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4분 박주호의 A매치 데뷔골을 도우며 활약했다.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크 모어겐포스트'는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티츠 감독은 황희찬의 체력적인 부담을 걱정해 출전 시간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황희찬이 지난 1년간 65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티츠 감독은 "황희찬이 팀에 합류한 뒤 바로 훈련을 소화할지, 하루 더 휴식을 취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황희찬의 대표팀 차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벤투호'는 오는 다음달 17일 호주 원정을 떠나 A매치 두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황희찬의 체력적인 부담에 티츠 감독은 황희찬을 당분간 풀타임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티츠 감독은 "황희찬이 마지막으로 (90분이 아닌) 45분만을 소화했을 때,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모습을 봤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티츠 감독이 언급한 경기는 황희찬의 독일 무대 데뷔골이 터진 경기. 지난달 19일 드레스덴과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팀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티츠 감독은 "모든 선수들은 풀타임 소화를 원하지만 황희찬은 본인 스스로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황희찬 특별관리'를 암시했다.
 
황희찬을 두고 벌이던 함부르크-대표팀 간의 줄다리기는 티츠 감독이 한 발 물러난 모습을 보이며 벤투 감독의 승리로 돌아가는 양상이다. 매체는 "벤투 감독은 A매치에 전력을 다해 임하길 바란다. 따라서 황희찬은 계속 중용될 예정이고 함부르크는 황희찬이 방전되지 않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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