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은의 독이 든 사과 - 도박을 좋아하는 유럽사람들

컴퍼스

2016-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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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은의 독이 든 사과 - 도박을 좋아하는 유럽사람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인 사설스포츠 도박이 유럽에서는 합법이다. 또한 스포츠 베팅을 즐기는 문화도 우리네와는 다르다. 자신이 즐기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발전해 자신의 분석을 검증 받고 승리라는 보상을 받는 셈이다. 어렸을 때부터 도박은 나쁜 것이라고 배우는 우리 문화와는 차이가 있다.


도박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유럽인들만이 도박을 즐긴 것은 아니다. 엳사를 훑어 기원전으로 내려가도 인간은 본질적으로 도박을 즐겨왔다. 고대 이집트, 인디언, 중국 등 문화가 융성한 곳 어디에서나 도박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도박을 바라보는 시선은 지역마다 다르다.


<삼국사기 '백제기'에 의하면 백제의 개로왕(재위 455~475)때 고구려 간첩승 도림이 개로왕과 바둑을 두며 국사를 돌보지 않게 하여 백제를 망쳤다고 기록한다. 도박이 보여주는 부정적인 모습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유럽에서 도박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부정적이지 않다. 중세 가톨릭교에서는 도박을 부도덕한 행위라고 보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승리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또 성경에서도 제비뽑기가 나오고 그리스신화에서도 제우스와 하데스 포세이돈이 주사위로 우주를 천국과 지옥, 바다로 나웠다고 한다.



유럽의 내기 문화


유럽인들은 어떤 사건에 대해서 서로의 견해가 다를 대 내기를 통해서 이를 해결하곤 하였다. 한마디로 자신이 옳음을 증명할 수단으로 내기를 활용했다는 것이다.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 콜럼버스의 달걀

콜럼버스는 신대륙 발견 후 환영회에서 자신을 시기하는 무리들에게 한 가지 내기를 제안했다. 탁자위에 달결을 세워 보라는 것이다. 모두가 실패하자 콜럼버스는 달걀을 깨트려 탁자위에 세웠고 달결을 깨트려 세우는 것은 쉽지만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힘든 것이라 말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는 주인공이 80일 안에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내기를 한다. 주인공은 영국 신사로 클럽의 회원들과 전 재산을 걸고 80일 안에 세계를 완주할 수 있을지 내기를 한다.


기네스북

맥주 회사 기네스의 임원이자 사냥광인 휴 비버 경(1890~1967년)이 사냥 중 골든 플로비라는 물새가 워낙 빨라 한 마리도 사냥하지 못한 일이 있엇다. 이때 이 새가 유럽에서 가장 빨라서 그랬다는 핑계를 댄 후 논쟁이 벌어지지 시작했다. 논쟁이 격화되자 그는 사실을 확인해보려고 자료를 찾아보았으나 그 새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골든 플로비뿐만 아니라 술자리에서 누가 빠르냐, 누가 최고냐 같은 문제로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 걸 보고 이에 대한 공식 기록을 남기기로 결심한 것이 기네스북이다.



내기에서 발전한 유럽의 스포츠 도박


이처럼 유럽인들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내기를 해왔고 지금의 문화에 까지 이르렀다. 때문에 유럽사람들이 스포츠 도박을 바라보는 시선은 관대한편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전력과 상대팀의 전력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검증하는 수단이 스포츠 베팅인 것이다.


[컴퍼스 - 인포가이드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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